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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sha St-Pier - Par amour

바로 전에 블로깅했던 라라 파비앙과 공교롭게도 똑같은 제목의 노래를 부른 나타샤 생-피에르. 올해 여름, 코로나 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던 시기에 나타샤 생-피에르는 자신의 새로운 앨범 을 발표했는데 캐나다 아티스트인 나타샤는 이에 대해 "음악은 계속 존재해요. 모든 프로젝트를 멈춰서 사람들로 하여금 문화, 음악, 오락들에서 멀어지게 할 수는 없어요. "라고 앨범 발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 앨범 중에 2곡 "Par amour 사랑하니까"와 "Peu m'importe 상관없어"는 손수 만들었으며 그 중 한 곡이 바로 "Par amour 사랑하니까"인 것이다. 이 곡에 대해 나타샤는 "나이가 들어가는 여자의 삶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이제 40대에 접어들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샹송(프랑스) 2020.12.01

Lara Fabian - Par amour

처음 라라 파비앙을 블로깅한지가 벌써 7년이 지나버렸다. 이 곡은 70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50세가 된 파비앙이 작년에 발매한 앨범 에 수록되어 3번째로 그 뮤비가 공개된 것인데, 앨범 제목인 빠삐용은 할머니와 연관이 되어 지어진 것으로, 라라가 어렸을 때 처음으로 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할머니가 노래를 듣고는 눈물을 흘리시면서 목소리에 감탄하셨고, 잠시동안 살며, 우아하고 매혹적인 나비를 연상시킨다하여 빠삐용이라고 별명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라라도 순간을 맛보고,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이 생각보다 더 짧으니까, 내일을 걱정하거나 과거의 향수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긴박함을 상기시키는 의미로 나비를 상징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앨범의 제목을 빠삐용이라 지었다고 했는데, 라라는 이..

샹송(프랑스) 2020.11.26

Pomme - Grandiose

흰 머리 타래를 자신의 아이콘으로 삼고 있는 뽐은 모나 숄레(Mona Chollet)의 책 "Sorcières 마녀들"에서 마녀사냥꾼들이 마녀의 표적을 찾기 위해 삭발을 시키는데 그 때 흰 머리 타래를 찾아내고는 많은 여자들을 처형했는데 사실은 백반병이 있는 여자들이 그런 흔적이 있었다고 하며 이 얘기에서 착안해서 자신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인 2020년 11월 14일 프랑스 2 TV 방송에서 방영하는 "20h30 le samedi 토요일밤 8시30분"에서 싱어송라이터인 벙자망 비올래가 뽐과의 대화에서 사랑노래의 사용법에 대해 "사랑 노래를 쓰고 싶으시다면, 버림 받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해요. 그게 기본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나서 얘기해보죠. 그러면 당신은 냉혹해지고 약해지고, 화..

샹송(프랑스) 2020.11.24

Grand Corps Malade & Camille Lelouche - Mais Je T'aime

감동과 사랑으로 넘치는 이 곡은 2015년에 The Voice에 참가했으며 노래하는 개그우먼으로 알려졌던 까미유 를루슈를 가수로서의 신뢰를 쌓게 해주었다. 이 곡은 2020년 6월 19일에 유튜브에 출시된 이후 프랑스 싱글 차트에서 3주나 1위를 차지하고 2020년 10월 현재 6위에 머물러 있으며, Grand Corps Malade(GCM 발음은 그랑 꼬르 말라드)가 발매한 앨범 에서 첫 번째로 발표된 노래다. 이 앨범은 제목과 같이 모든 곡들이 여자 가수들과의 듀오로만 이루어진 팝-엘렉트로에 기반을 둔 사랑 고백과 같은 앨범이다. 일간지 '르 파리지엥'과의 인터뷰에서 이 뮤비에서 까미유가 울고 있는 장면이 나온 것에 대해 질문했을 때, 까미유는 그 장면은 실제 울었던 것이라 했는데 3년전에 피아노를 ..

샹송(프랑스) 2020.11.22

Havana feat. Yaar & Kaiia - Perfect Kiss

루마니아의 하바나 그룹의 노래들은 굉장히 친숙한 듯한 리듬과 분위기를 전달해 주어, 개인적으로는 거의 모든 곡들을 즐겨 듣고 있는 편이다. 하바나는 루마니아에서 2014년 2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결성되자 마자 1년도 안되어 "Vita Bella"가 히트하여 7000만 뷰를 기록하였으며, 이 곡은 프랑스(프랑스에서는 프랑스어 버전으로)를 비롯,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영국, 알바니아 등 15개국에서 발표되었으며, 알렉산드라 스탄과 콜라보한 곡 "Ecoute"도 1억 뷰를 넘겼다. 최신 히트곡 "I lost you"는 유튜브에서 2억뷰를 달성하였으며, 샤잠 글로벌에서 30위에 올라 5개월 동안 유지하였으며, 게스트 Yaar가 부른 코러스는 많은 이들의 감성을 불러 일으켰고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얻..

Cleopatra Stratan & Edward Sanda - Dragoste, va rog!

2002년 10월 6일생으로 2시간 동안 콘서트에서 노래를 한 최연소 아티스트 기록과 최연소 아티스트로 MTV 상을 수상하고 또한 자신의 나라 루마니아에서 3살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Ghiță"로 1위를 했던, 그리고 또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클레오파트라 스트라탄 인형으로도 알려진 몰도바 공화국 출신의 클레오파트라 스트라탄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그녀의 파트너 Edward Sanda(에드와르드 산다 22세)와 두 번째 콜라보로 «Dragoste, vă rog! 사랑해주세요 제발!» 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14년 6월 1일 Caracal에서 콘서트를 할 때였으며, 2018년 말에 처음으로 "Cozonac"을 콜라보하였으나, 사랑이 싹튼 것은 2020년 2월 판데믹 바로 이전..

Louane - Donne-moi ton coeur

2013년 프랑스 오디션 프로그램 "The Voice : la plus belle voix"에 참가하여 대중에 알려지고, 2014년 영화 "La famille Bélier 미라클 벨리에"에 출연하여 여자 César 세자르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Jour 1"으로 널리 알려진 루안 (Louane Emera)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이탈리아 출신이며 프랑스 님므 음악원을 졸업한 가수겸 작곡가인 남편 Florian Rossi 플로리앙 로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Esmée 에스메와 함께 가을에 나올 신보에 앞서 신곡 "Donne-moi ton coeur 네 마음을 줘"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만삭과 출산의 시기를 보낼 곳으로 코르시카 섬을 선택한 루안은 때마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거리두기 시기에 출..

샹송(프랑스) 2020.09.07

Elsa Esnoult - Et dans la Nuit J'ai Prié

2019년은 엘자 에스누에게는 특별한 한 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네번째 앨범인 를 발매하였으며, Dancing with the stars의 프랑스 버전인 프랑스 TV TF1에서 방송되는 Danse avec les Stars(줄여서 DALS)의 시즌 10에서 파트너였던 Anthony Colette 앙토니 콜레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어 3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또한 2019년 3월 6일에는 출판사 Harlequin을 통해 자신의 책인 "Le Rêve d'une Vie 한 삶의 꿈"을 출판했다. 이 책은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즉, 음악과 극이라는 꿈이 현실이 된 것에 대해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 상상하는 삶을 그리면서 독자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하기를 바라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

샹송(프랑스) 2020.09.06

Ioana Ignat - Sensibil (Nu am somn)

Ioana Ignat(이오아나 이그나트)의 신곡 "Sensibil (Nu am somn) 센시티브 (잠이 안와요)"는 Ioana Ignat 자신이 작곡한 곡으로 사람이 민감하거나 예민해지는 순간, 겪어야 할 긴장된 상황들, 반드시 해야 할 핵심의 순간들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뮤직 비디오는 Ionut Trandafir가 연출하였으며, 자각하는 순간에서 몽상으로 전이되는 비유로 가득차 있는, 감동적인 포즈의 연속 안에서 루마니아의 가장 아름다운 아티스트들 중 하나인 이오아나를 표현해 주고 있다. 시나리오의 목가적인 메시지는 Cristian Miron이 총괄한 특별 안무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오아나는 1998년 7월 22일 루마니아 Botoșani에서 태어났으며,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 Voice의 루마니아판..

Alexia ft. DJ Project - Cronic

겨우 16살의 Alexia는 감수성으로 가득찬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큰 야망을 갖고 있다. Alexia는 6~7살 때에는 아델의 음악을 라디오에서 들으며, 음악과 관계가 언제나 매우 특별했으며, 음악이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 곡 "Cronic 만성적"은 DJ Project와의 첫 콜라보이며, 환상과 실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DJ Project와의 콜라보에 대해서는 사람들과의 케미가 굉장히 중요한데, DJ Project하고는 처음부터 케미가 있었으며, 아주 자연스럽게, 그냥 그렇게 케미가 생겼으며, 콜라보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ronic"은 눈물을 흘리며 녹음한 곡이며,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확실하게 재회하리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