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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프랑스)

(샹송) 프라비와 엠마 콕의 아픈 사연과 Voilà(보세요)

by 빠리랑 2023. 9. 1.

 

유로비전 2021과 이탈리아의 보이콧

2021년에 유로비전에 참가하여 "Voilà 부알라(보세요)"로 2위를 차지한 Barbara Pravi(바흐바라 프라비)가 1위를 놓고 경쟁했던 나라는 다름 아니라 이탈리아였으며 참가 가수는 이탈리아 그룹 Måneskin(마네스킨)이었다. 결국 그룹 마네스킨이 정상에 올랐는데, 우승하고 몇 분후 마네스킨이 부른 "Zitti e buoni"가 표절 시비로 SNS에 논란이 불거졌고, 보컬 Damiano David는 코카인을 라이브로 복용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부인한 후 약물 검사에 응했고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어수선하게된 유로비전으로 인해 이탈리아 사람들은 매우 화가 났고, 이에 대해 아무한테도 물어보지도 않았고 논란에 관여하기를 거부하는 행동을 취한 프라비를 강하게 비난하고, 보이콧까지 하게 되었다.

 

프라비의 아픈 과거

유로비전에 임하는 전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프라비는 17살때 경험했던 아픈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살 때 애인으로부터 받은 폭력과 끔찍한 상황에서의 낙태... 하지만 그 당시 안타깝게도 그 상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기에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깨닫지 못하고 계속 그 남자 품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계기가 생겼고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불평했지만, 어느 순간... 어쨌든 불평을 그만 두고 내가 갇힌 함정을 알게 해 줄 수 있었던 사람과 대화함으로써 제가 불평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도 2년이란 세월이 걸렸죠. 육체 관계, 낙태... 결국 제 자신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프라비는 결론지었다.

 

프라비의 음악세계

프라비는 1993년 4월 10일 파리에서 태어난 싱어송라이터로 법학을 공부하다가 아티스트의 커리어로 진로를 변경했으며, 2016년 초에는 영화 Heidi(하이디)의 프랑스어 버전 주제가를 불렀으며, 작곡가로서의 작업으로는 Yannick Noah(야니끄 노아), Chimène Badi(시멘 바디), Julie Zenatti(쥘리 제나티) 등을 위해 작곡을 했다.

 

앙드레 리외(André Rieu)와 엠마 콕(Emma Kok)의 "Voilà"

올해 이 프라비의 노래 "Voilà"를 네덜란드 TV의 새로운 탤런트 쇼 'Ministars'의 첫 번째 시즌에서 노래해서 우승한 15살 소녀가 있으니 그 이름이 엠마 콕이다. 첨부한 뮤직비디오에서는 네덜란드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앙드레 리외는 엠마 콕이 위가 마비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입으로 먹을 수가 없고 튜브를 통해 직접 위로 음식을 공급해야 한다고 엠마 콕의 아픈 병에 대해 관객에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엠마가 노래를 할 때, 그 목소리와 사연으로 인해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훔치는 것을 볼 수 있다.

 

Voilà, voilà, voilà, voilà qui je suis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제가 누군지 보세요

Me voilà même si mise à nue j'ai peur, oui

벌거벗었을 땐 두렵더라도 여기 제가 있어요

Me voilà dans le bruit et dans le silence

소음과 고요 속에 제가 있어요

 

Regardez-moi, ou du moins ce qu'il en reste

절 보세요  아니면 적어도 남아있는 거라도

Regardez-moi, avant que je me déteste

절 보세요, 나 자신을 미워하기 전에

Quoi vous dire, que les lèvres d'une autre ne vous diront pas

뭐라 말할까요, 다른 사람의 입술이 당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것을 

C'est peu de chose mais moi tout ce que j'ai je le dépose là, voilà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가진 모든 것을 말할게요

 

 

* "엠마 콕의 "Voilà", "Le jour se lève(해는 뜨고)", "Personne d'autre que moi(나말고 아무도)"

 

Voilà

 

Ecoutez-moi

Moi la chanteuse à demi

Parlez de moi
A vos amours, à vos amis
Parlez-leur de cette fille aux yeux noirs et de son rêve fou

Moi c'que j'veux c'est écrire des histoires qui arrivent jusqu'à vous

C'est tout

 

Voilà, voilà, voilà, voilà qui je suis

Me voilà même si mise à nue j'ai peur, oui

Me voilà dans le bruit et dans le silence

 

Regardez-moi, ou du moins ce qu'il en reste

Regardez-moi, avant que je me déteste

Quoi vous dire, que les lèvres d'une autre ne vous diront pas

C'est peu de chose mais moi tout ce que j'ai je le dépose là, voilà

 

Voilà, voilà, voilà, voilà qui je suis

Me voilà même si mise à nue j'ai peur, oui

C'est ma gueule c'est mon cri, me voilà tant pis

Voilà, voilà, voilà, voilà juste ici

Moi mon rêve mon envie, come j'en crève comme j'en ris

Me voilà dans le bruit et dans le silence

 

Ne partez pas, j'vous en supplie restez longtemps

Ca m'sauvera peut-être pas, non

Mais faire sans vous j'sais pas comment

Aimez-moi commme on aime un ami  qui s'en va pour toujours

J'veux qu'on m'aime parce que moi je sais pas bien aimer mes contours

 

Voilà, voilà, voilà, voilà qui je suis

Me voilà même si mis à nue c'est fini

Me voilà dans le bruit et dans la fureur aussi

Regarez-moi enfin et mes yeux et mes mains

Tout c'que j'ai est ici, c'est ma gueule c'est mon cri

Me voilà, me voilà, me voilà

Voilà, voilà, voilà, voilà

 

Voilà 

 

 

엠마 콕의 Voilà

 

"Le jour se lève(해는 뜨고)"

 

"Personne d'autre que moi(나말고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