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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프랑스)132

Natasha St-Pier - Par amour 바로 전에 블로깅했던 라라 파비앙과 공교롭게도 똑같은 제목의 노래를 부른 나타샤 생-피에르. 올해 여름, 코로나 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던 시기에 나타샤 생-피에르는 자신의 새로운 앨범 을 발표했는데 캐나다 아티스트인 나타샤는 이에 대해 "음악은 계속 존재해요. 모든 프로젝트를 멈춰서 사람들로 하여금 문화, 음악, 오락들에서 멀어지게 할 수는 없어요. "라고 앨범 발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 앨범 중에 2곡 "Par amour 사랑하니까"와 "Peu m'importe 상관없어"는 손수 만들었으며 그 중 한 곡이 바로 "Par amour 사랑하니까"인 것이다. 이 곡에 대해 나타샤는 "나이가 들어가는 여자의 삶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이제 40대에 접어들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2020. 12. 1.
Lara Fabian - Par amour 처음 라라 파비앙을 블로깅한지가 벌써 7년이 지나버렸다. 이 곡은 70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50세가 된 파비앙이 작년에 발매한 앨범 에 수록되어 3번째로 그 뮤비가 공개된 것인데, 앨범 제목인 빠삐용은 할머니와 연관이 되어 지어진 것으로, 라라가 어렸을 때 처음으로 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할머니가 노래를 듣고는 눈물을 흘리시면서 목소리에 감탄하셨고, 잠시동안 살며, 우아하고 매혹적인 나비를 연상시킨다하여 빠삐용이라고 별명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라라도 순간을 맛보고,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이 생각보다 더 짧으니까, 내일을 걱정하거나 과거의 향수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긴박함을 상기시키는 의미로 나비를 상징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앨범의 제목을 빠삐용이라 지었다고 했는데, 라라는 이.. 2020. 11. 26.
Pomme - Grandiose 흰 머리 타래를 자신의 아이콘으로 삼고 있는 뽐은 모나 숄레(Mona Chollet)의 책 "Sorcières 마녀들"에서 마녀사냥꾼들이 마녀의 표적을 찾기 위해 삭발을 시키는데 그 때 흰 머리 타래를 찾아내고는 많은 여자들을 처형했는데 사실은 백반병이 있는 여자들이 그런 흔적이 있었다고 하며 이 얘기에서 착안해서 자신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인 2020년 11월 14일 프랑스 2 TV 방송에서 방영하는 "20h30 le samedi 토요일밤 8시30분"에서 싱어송라이터인 벙자망 비올래가 뽐과의 대화에서 사랑노래의 사용법에 대해 "사랑 노래를 쓰고 싶으시다면, 버림 받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해요. 그게 기본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나서 얘기해보죠. 그러면 당신은 냉혹해지고 약해지고, 화.. 2020. 11. 24.
Grand Corps Malade & Camille Lelouche - Mais Je T'aime 감동과 사랑으로 넘치는 이 곡은 2015년에 The Voice에 참가했으며 노래하는 개그우먼으로 알려졌던 까미유 를루슈를 가수로서의 신뢰를 쌓게 해주었다. 이 곡은 2020년 6월 19일에 유튜브에 출시된 이후 프랑스 싱글 차트에서 3주나 1위를 차지하고 2020년 10월 현재 6위에 머물러 있으며, Grand Corps Malade(GCM 발음은 그랑 꼬르 말라드)가 발매한 앨범 에서 첫 번째로 발표된 노래다. 이 앨범은 제목과 같이 모든 곡들이 여자 가수들과의 듀오로만 이루어진 팝-엘렉트로에 기반을 둔 사랑 고백과 같은 앨범이다. 일간지 '르 파리지엥'과의 인터뷰에서 이 뮤비에서 까미유가 울고 있는 장면이 나온 것에 대해 질문했을 때, 까미유는 그 장면은 실제 울었던 것이라 했는데 3년전에 피아노를 ..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