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뮤비로 시작해본다. 바로 에밀리 시몽의 6집 앨범 <Mue 털갈이>에 앞서
발표된 싱글 "Menteur 거짓말쟁이"의 뮤비가 1월 14일에 발표되었다.
에밀리 시몽은 1978년 7월 17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아름다운 도시 몽펠리에(내가 1년 살았던 정든 곳)에서
태어난 신서사이저 팝 뮤직 프랑스 싱어송라이터다.
에밀리는 몽펠리에에서 자라서 7년간 몽펠리에 음악학교에서 공부했고,
몽펠리에 폴 발레리 3대학에서 그리고 파리-소르본 대학에서 음악학을 공부했으며,
현대 음악으로 박사 학위 과정 DEA를 소유하고 있는 재원이다.
2003년에 앨범 <Emilie Simon>을 발매하고 2004년에 일렉트로닉 앨범 부분에서
Victoire de la musique에서 수상했으며,
2005년에 나온 2집<La Marche de l'empereur 황제 펭귄의 행진 (한국 제목; 펭귄, 위대한 모험>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사운드트랙이기도 했다. 그리고 2006년에 이 앨범으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부분에서 Victroire de la musique에서 수상한다. 그리고 에밀리는
이 앨범을 영어 타이틀 'March of the Empress'라 하여 2007년 4월 3일에 미국에서 발매한다.
에밀리의 음악 스타일을 흔히 뷔요크와 케이트 부시에 비교하고 있지만 정작 에밀리의 음악에
영향을 준 가수들로는 이 두 가수 외에도 비틀즈, 조니 미첼, 피터 가브리엘, 큐어,
너바나, 더 후, 데이비드 보위, 루 리드, 이기 팝 등이라고 한다.
5집 앨범 <Franky Knight>는 2011년 12월 5일에 발매되었는데, 특히 자신의 동반자였던
프랑수와 쉬발리에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으며, 프랑수와는 <La Marche de l'empereur>,
<Vegetal>, < The Big Machine>앨범 사운드 트랙에 같이 작업했는데,
H1N1 독감 바이러스에 인한 폐 합병증으로 2009년 9월 15일 그리스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 앨범은 또한 오드레 또뚜 주연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같은 테마를 갖고 있는
"La Délicatesse 예민함 (한국 개봉 제목 '시작은 키스!')"의 사운드 트랙으로도 사용되었다.
또한 영화 "Quand je serais petit (한국 제목 '웬 아이 엠 영거)" 의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싱글
"Jetaimejetaimejetaime"도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TV 시리즈 "Bref 요컨대"의 57편(요컨대, 우린 어렸잖아)에서는
"Les Amants du même jour"가 사용되었다.
3월 10일에서 일주일 연기되어 17일에 발매할 예정인 6집에서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며,
좀 더 조직적이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의 외향적인 모습을 묘사할 것이라고 한다.
이 싱글 "Menteur 거짓말쟁이"에서는 불륜의 각기 다른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직접 그
"시간을 혼동하고", "날짜와 이름을 헷갈리는" 거짓말쟁이한테 목숨이 두려우면 직접 고치라고 주문하고 있다.
* "Jetaimejetaimejetaime 사랑해사랑해사랑해", "Mon chevalier 나의 백마탄 기사님",
"Désert 사막" 뮤비 아래 첨부
Menteur
Jetaimejetaimejetaime
Mon Chevalier ('시작은 키스! 삽입곡)
Dé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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