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올레는 Vicky Larraz와 Marta Sánchez를 중심으로 1982년에
메카노의 대를 이어받기 위해 결성된 팝 뮤직 그룹이다.
그 중에 중심이 되고 있는 보컬 마르타 산체스는 1966년 5월 8일에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18살에 프로듀서의 이목을 끌고 가수가 되려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1985년에는 Juan Jorge Alvarez와 Juan Tarodo가 올레 올레의
보컬로 선택했으며, 이 때부터 스페인 국내 외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들의 요소가 되어버린다.
마르타 산체스는 올레 올레를 통해 스페인 음악 역사에서 전례가 없던 현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녀가 참가해서 4매의 앨범을 작업했는데 첫 번째 앨범은 1986년에 발매된 <Bailando sin salir de casa>이었으며,
1년 후에 나온 <Los Caballeros las prefieren rubias>는 즉각적인 유명세를 가져다 주었다.
1989년에는 그룹의 일원들과 칠레에 갔으며, 올레 올레는 Festival de Viña del Mar에 참가한
첫 번째 스페인 그룹이 되었다.
대 성공과 함께, 1990년에 LP판을 새로 발매하고 이는 더블 플래티넘이 되고 1년 후에
국제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이 앨범에는 크게 히트했던 "Solados del amor", "Te daré todo"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마돈나, 다이아나 로스, 다빗 보위의 프로듀서였던 Nile Rodgers가 작곡한 곡이다.
Nile은 그룹의 제안에 아주 고무되어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르타는 1991년에 삶의 흐름을 바꾸고 2년 후에 <Mujer>란 타이틀의 솔로 앨범을 낸다.
올레 올레의 해체 후 20년이 지났으며, 우연히도 <No controles>의 발매 30주년 기념인 해에,
전설의 그룹 올레 올레가 최근에 사망한 드러머 Juan Tarodo를 기리기 위해 다시 뭉친 것이다.
그리고 첫 번째 싱글로 발표한 곡이 바로 이 곡 "Por ser tú"다.
이 재결합은 Gustavo Montesano(기타), Marcelo Montesano(클라비에), Emilio Estecha(베이스),
그리고 보컬로 Vicky Larraz와 Sonia Santana가 참가했다.
* 마르타 산체스의 11월 11일 발표된 뮤비 "Y, ¿Si Fuera Ella?" 아래 첨부
Por ser tú
Y, ¿Si Fuera E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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