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i / Tiromancino

 

 

 

 

영화로의 오랜 나들이를 마치고 페데리코 잠팔리오네(Federico Zampaglione)가 다시 음악으로 돌아왔다.

즉, 자신의 그룹 티로만치노(Tiromancino)의 음악을 재개했다는 것이다. 3월에 신보를 내기로 결심하고

그 예고편으로 바로 지금 포스팅하는 "Liberi 프리"의 뮤비를 선보인 것이다. 이 곡은 티로만티노 스타일의

발라드 곡인데 뮤비는 애니메이션 영화인인 Mark Peacock이 잠팔리오네의 주제와 시나리오에 맞춰서 만들었다.

 

이 싱글이 나오면서 잠팔리오네는 페이스북에서 이 뮤비에 등장하는 2마리의 새들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에

"한 해의 시작을 음악으로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흥분됩니다. 공포 영화 세계가

저한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지만 지금은 집에 돌아온 듯한 기분이죠.

이 앨범은 일기의 형식이 될 거에요. 그 안에 쓰여진 모든 내용은 실제 삶에서 나온 것들 뿐이죠"라고 말했다.

 

사실 잠팔이오네는 그동안 영화, 특히 공포 영화 감독으로서 2007년에 'Nero bifamiliare 블랙 세대',

2009년에 'Shadow', 2012년에 'Tulpa - Perdizioni mortali'를 작업하느라

티로만치노는 2010년 <L'essenziale> 앨범 이후 4년만인 올해 2014년 드디어 신보가 나오게 된 것이다.

 

티로만치노는 1989년에 페데리코 잠팔리오네가 결성한 그룹으로 확정 구성원이 없이 이어져 온 그룹이다.

90년대에는 4매의 앨범 <Tiromancyno(1992) (이 앨범까지의 그룹이름은 y가 들어가는 이름이었다)>,

<Insisto(1994)>, <Alone alieno(1995)>, <Rosa spinto(1997)> 그들의 초기 앨범에서 이미

세련된 음에 강한 액센트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쿠스틱 기타 음은 고조되어 있어 오늘날

그룹을 구별시키는 그러한 음으로 남아있다.

 

* Tiromancino의 대표곡 "Amore Impossibile 불가능한 사랑", "Per Me È Importante 나에겐 중요해요" 아래 뮤비 첨부

 

 

 

Liberi

 

Guardati
nei tuoi occhi ora c'è una nuova luce
dal mio letto ti rivesti e te ne vai
tanto poi tornerai
io rimango qui
a scrivere una nuova canzone
lo sai che è tutto quello che so fare
non puoi chiedermi di più
ora che siamo liberi così
di sceglierci ogni volta invece che
lasciare troppe cose già decise
a scegliere per noi
che siamo liberi da qui
di lasciarci andare e poi
riprenderci
perché l'amore non finirà
se è anche libertà

Quando tutto sembra senza uscita
devi guardare bene in fondo la tua vita
e chiederti se è proprio come la volevi tu
o ti aspettavi di più
ma siamo liberi così
e ora avrai tutto il tempo per risponderti
se mi cercherai potrei raggiungerti
mentre giri un altro film
liberi da qui
di lasciarci andare e poi rincorrerci
perché l'amore non finirà
se è anche libertà

Perché l'amore non finirà
se è ancora libertà

 

 

Amore Impossibile 불가능한 사랑

 

 

 

Per Me È Importante 나에겐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