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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소네) 10년 만에 산레모, 유로비전 동시 참가한 마르코 멘고니 10년만에 똑같은 여정 10년만의 쾌거라고 할 수 있는 Marco mengoni(마르코 멘고니)의 얘기를 해보자. 먼저 마르코 멘고니는 이미 본 블로그에서 "L'essenziale"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1988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이탈리아 중부 Ronciglione(론칠리오네)에서 태어난 멘고니는 2013년 X-Factor(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에 산레모 가요제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역시 같은 해 2013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L'essenziale(요점)"이라는 곡으로 7위에 올랐다. 그 후 정확히 10년만인 2023년 역시 산레모 가요제에서 시청자 투표율 32.31%, 그리고 총 투표율 45.53%라는 압도적인 비율로 우승하고 다시 영국 리버.. 2023. 8. 17.
(샹송) Nahir(나히르) ft. Vacra(바크라) - Piranha(피라냐) SNS로 뜬다는 말이 현실로 들어나게 된 스타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바크라다. 바크라는 2021년 말에 출시된 노래이지만 작년 그러니까 2022년 말에 틱톡에 자신의 노래를 노래 제목 그 자체대로 시퀀스 샷으로 촬영한 "Plan séquence(시퀀스 샷)"을 게시하였고, 이 노래의 펀치라인인 "그녀가 반했어요, 날 피카츄라 불러요 Elle a eu le coup de foudre, elle m'appelle Pikachu"라는 가사와 함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켜, Spotify에서 1000만 청취를 기록했으며, 유튜브에서도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샤잠(Shazam)에서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때까지도 그의 개인사나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노래의 주인공이 "시퀀스 샷".. 2023. 8. 16.
Natasha St-Pier - Par amour 바로 전에 블로깅했던 라라 파비앙과 공교롭게도 똑같은 제목의 노래를 부른 나타샤 생-피에르. 올해 여름, 코로나 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던 시기에 나타샤 생-피에르는 자신의 새로운 앨범 을 발표했는데 캐나다 아티스트인 나타샤는 이에 대해 "음악은 계속 존재해요. 모든 프로젝트를 멈춰서 사람들로 하여금 문화, 음악, 오락들에서 멀어지게 할 수는 없어요. "라고 앨범 발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 앨범 중에 2곡 "Par amour 사랑하니까"와 "Peu m'importe 상관없어"는 손수 만들었으며 그 중 한 곡이 바로 "Par amour 사랑하니까"인 것이다. 이 곡에 대해 나타샤는 "나이가 들어가는 여자의 삶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이제 40대에 접어들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2020. 12. 1.
Lara Fabian - Par amour 처음 라라 파비앙을 블로깅한지가 벌써 7년이 지나버렸다. 이 곡은 70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50세가 된 파비앙이 작년에 발매한 앨범 에 수록되어 3번째로 그 뮤비가 공개된 것인데, 앨범 제목인 빠삐용은 할머니와 연관이 되어 지어진 것으로, 라라가 어렸을 때 처음으로 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할머니가 노래를 듣고는 눈물을 흘리시면서 목소리에 감탄하셨고, 잠시동안 살며, 우아하고 매혹적인 나비를 연상시킨다하여 빠삐용이라고 별명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라라도 순간을 맛보고,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이 생각보다 더 짧으니까, 내일을 걱정하거나 과거의 향수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긴박함을 상기시키는 의미로 나비를 상징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앨범의 제목을 빠삐용이라 지었다고 했는데, 라라는 이..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