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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이태리)

In Cammino / Claudio Baglioni

by 빠리랑 2013. 9. 22.

 

 

클라우디오 발리오니는 1951년 5월 16일 로마에서 태어난 이태리 가수다.

발리오니는 자신의 경력을 통해, 멀티 양상을 띠고 혁신적인 아티스트로서 이태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는데, 그의 지속적인 음악 개발과 가사 개발에 힘입어

엄청난 인기에 도달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팬들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그의 경력은 언제나 판매 기록으로 리듬이 가해졌는데, 특히 앨범 <La Vita 삶>는

이태리 언어 역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을 수립한 앨범이고, 그의 공연은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고 매진 사례를 보여왔다.

 

이제부터는 너무나 알려진 가수고 많은 블로거들이 앞다퉈 포스트한 가수이므로,

최신 이야기들로 꾸미고, 9월 9일~9월 15일 FIMI 공식 차트에 12위로 바로 진입한

발리오니의 신곡 "In Cammino 길을 떠나요" 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2년 11월 새로운 앨범 <Un piccolo Natale in più 좀 더 크리스마스를>를 발매했는데, 각기 다른 전통의 크리스마스 노래들의

리메이크였으며, 각각 원어로 불렀으며 혹은 자신이 준비한 번안 버전으로 불렀다.

그 중 앨범에 앞서 첫 번째로 나온 노래는 앨범 제목과 동일한 "Un piccolo Natale in più"로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러 유명한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라는 크리스마스 캐롤이었다.

 

2013년 5월 18일에는 새 앨범 <Con Voi (당신과 함께)> 발매와 더불어 미발표 곡들의 새로운 경로를 선언하고

웹 상에 12개월에 걸쳐 카운트다운을 론칭하면서 주기적으로 신곡에 대해 힌트를 주고

뮤비를 업로드시켰다. 5월 12일에는 'Che tempo che fa 몇 시에요?' 방송에서

그 프로젝트의 의도를 밝히는 전송 사진을 사회자 Fabio Fazio가 선택했으며,

발리오니는 바로 iTunes에 독점적으로 노래를 올려서 사람들이 신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그 달의 첫 째주, 셋째 주 화요일에만 실행했다. 이런 방식으로 앨범의 모든 곡들이 완성될 때까지 했으며,

카운트다운 끝날 때 공식 웹사이트에 처음으로 공개된 첫 번째 싱글은 앨범 타이틀과 같은 "Con Voi 당신과 함께"였다.

Fabio Fazio는 일부러 발리오니를 초대해서 5월 19일에 발리오니는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고,

다음 날에는 Radio Italia에서 소개가 되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거의 2주에 한번 씩 신곡이 발표되었는데, "Dieci Dita ", "E noi due là ",

"E chi ci ammazza", "Isole del sud", "L'ultima cosa che farò", "In un'altra vita", "Va tutto bene" 

그리고 "In cammino" 순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발리오니는 본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Max Pezzali의 선문집 앨범 <Max 20>에도 참여했으며,

이러한 발리오니만의 특별한 앨범 발매 방식은 Amedeo Minghi의 마음을 움직여

싱글 "Arrivederci a quando no lo so 내가 모를 때 안녕"를 발표하고 앞으로 미발표 곡들은 클라우디오 발리오니와

같은 방식으로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발리오니는 10월에 30대의 트럭과 함께 <Con Voi> 투어를 떠나는데 10일엔 토리노, 11일엔 피아쫄라, 12일에 볼로냐,

13일에 피렌체, 15일에 페스카라, 16일에 나폴리, 17일에 바리, 18일에 카탄자로, 19일에 엔나

그리고 23일에 드디어 로마에 입성해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새 앨범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한 싱글 "In Cammino"는 9월 13일 발표한 iTunes 싱글 차트에서

바로 13위에 진입했으며, 9월 9일~9월 15일 FIMI 공식 차트에서는 바로 12위에 진입했다.

사실 이 글을 포스팅할 때까지는 FIMI 차트 모르고 있었는데 우리 라우라 파우지니 님이 1위를 해서

기분이 좋으셔서 위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시는 바람에 새소식 보다가 알게 되었다.  

 

참고로 이 FIMI 차트에 오른 이태리 칸초네를 보면 바로 1위에 진입한 노래가 라우라 파우지니가 카일리 미노그와

함께 부르는 Limpido (본 블로그 소개), 3위에 리가부에의 Il Sale Della Terra (본 블로그 소개),

4위에 엘리자의 L'Anima Vola (본 블로그 소개), 12위에 이 노래 In Cammino, 13위에 조바노티의 Estate (본 블로그 소개), 

20위에는 Emma의 Dimentico Tutto, 이 노래만 아직 본 블로그에서 소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가수 소개에서 이미

Emma의 Amami를 소개한 바 있다. Emma의 소개는 바로 올라갈 듯 싶다.

위에서 보듯이 본 블로그는 최신 노래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블로그이며, 스크랩 포스팅을 하지 않는 블로그다.

 

"In Cammino" 이 곡은 새로운 기회의 매력에 대한 노래로, 정착하지 않고,

좋던 나쁘던 습관들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나자는 내용의 노래다.

 

발리오니의 가장 사랑 받았던 곡 중의 하나 "I Silenzi Del Tuo Amore 당신 사랑의 침묵"

"Questo Piccolo Grande Amore 이 작지만 위대한 사랑"도 아래 첨부한다.

 

 

 

 

In Cammino

 

Sarà come svegliarsi in mezzo a un giorno che non c'era
come bagnarsi il viso che è di nuovo primavera
e ogni sguardo intorno è una scoperta
e sei più sicuro se la porta è aperta
e che la semplicità
sembra assai più vera
di una verità sofferta
sarà come tuffarsi in aria e dopo alzarsi in volo
come staccarsi piano per salpare via da un molo
che il futuro è ancora là sempre intatto
e ogni storia non sarà che il primo atto
e che la mediocrità
non avrà mai un ruolo
nella nobiltà di un patto
usciamo e andiamo via
dall'abitudine
incontro a un vento clandestino
dove c'è un'altra origine
dentro un'emorragia
di moltitudine
sul precipizio di un mattino
quando rompe ogni argine
cerchiamo sulla via
la latitudine
di un nuovo sogno di bambino
che non abbia mai margine
dietro la frenesia
l'irrequietudine
dell'urlo teso di un violino
che ci dia la vertigine
e lanciarsi avanti con un arco d'orizzonte
fidarsi di ogni passo che ci unisce come un ponte
che il sentiero cresce e va sotto i piedi
e un'impresa non ha età nè marciapiedi
se la curiosità
è salire il monte
sulla realtà che vedi
usciamo e andiamo via
dall'abitudine
incontro a un vento clandestino
dove c'è un'altra origine
dentro un'emorragia
di moltitudine
sul precipizio di un mattino
quando rompe ogni argine
cerchiamo sulla via
la latitudine
di un nuovo sogno di bambino
che non abbia mai margine
dietro la frenesia
l'irrequietudine
dell'urlo teso di un violino
che ci dia la vertigine
in cammino
tu che stai laggiù
con un tamburino
mentre il sole cade
sul tuo stupore
tu a che punto sei
lungo il tuo destino
che le strade
portano tutte al cuore
tu sei oltre o sei vicino
tu ce l'hai fatta o sei in cammino tu
usciamo e andiamo via
dall'abitudine
incontro a un vento clandestino
dove c'è un'altra origine

 

 

 

I Silenzi Del Tuo Amore

당신 사랑의 침묵

 

 

Questo Piccolo Grande Amore

이 작지만 위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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